물고기를 먹던 갈매기가 우연히 맛본 짭조름하고 바삭바삭한 과자에 빠져 버렸다! 이제 물고기는 입맛에 맞지 않고 자꾸 과자만 먹고 싶어진다. 어느 날 밤 갈매기는 과자를 찾기 위해 슈퍼로 몰래 숨어들어 간다. 자유와 맛있는 과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갈매기의 모습이 유쾌하게 표현된 그림책이다.
물고기를 먹던 갈매기가 우연히 맛본 짭조름하고 바삭바삭한 과자에 빠져 버렸다! 이제 물고기는 입맛에 맞지 않고 자꾸 과자만 먹고 싶어진다. 어느 날 밤 갈매기는 과자를 찾기 위해 슈퍼로 몰래 숨어들어 간다. 자유와 맛있는 과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갈매기의 모습이 유쾌하게 표현된 그림책이다.
전민걸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넓은 세상을 봅니다. 일곱 살 딸아이는 두발자전거를 타고 아빠와 같이 멀리 가 보고 싶어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지나간 길이 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일지 모릅니다. 언젠가 아이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올 때, 길 위에서 아빠와 다시 만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야기 꾸며 내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하늘을 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림책 작가와 애니메이션 콘셉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바삭바삭 갈매기』, 그림을 그린 책으로 『비비를 돌려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