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꽃열두달-작은표지
마음꽃 열두 달
한태희한태희 그림
아이들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마음꽃은 어떤 모습일까? 열두 명의 아이들이 따뜻한 눈빛으로 건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그림으로 피어나는 열두 달 꽃의 아름다운 모습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문장과 고운 꽃들, 열두 명의 아이들 초상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그림책이다.

줄거리

일 년 열두 달, 내 마음에 피어난 꽃밭

책을 펼치면 우두커니 서 있는 아이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아이 뒤로 배경이 보인다. 폴폴 눈송이가 날린다. 발그스름한 양 볼과 코끝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겨울 풍경이다. 아이는 목도리에 털모자, 장갑까지 추운 날씨도 이길 만큼 단단히 준비하고 연을 날리러 나간다. 천진한 아이의 모습이 귀엽고 포근하게 다가온다. 그림에서 옆으로 눈을 돌리면 시가 읽힌다.

시작하는 마음꽃, 1월 눈꽃.

새해 첫날 / 하얗게 눈이 내린 운동장은 / 커다란 도화지

사뿐사뿐 흩날리던 눈송이 / 살금살금 귓가에 속삭여. / 올해는 무슨 꿈을 이루고 싶어?

뽀드득뽀드득 따라오던 발자국 / 가만가만 내게 물어봐. / 가장 하고 싶은 건 뭐야?

아직 생각을 안 해 봤는걸. / 방패연에 편지를 써서 날려 볼까? / 그럼 누가 답장을 해 줄까?

『마음꽃 열두 달』은 일 년 열두 달, 우리 마음속에 피어나는 마음꽃들을 눈꽃, 매화, 개나리, 벚꽃, 장미, 나팔꽃, 연꽃, 무궁화, 해바라기, 코스모스, 국화, 목화의 아름다운 그림과 따듯한 동시로 담아내고 있다. 그림책을 보며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내용 소개

출판사 리뷰

마음꽃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해 보자

한태희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이 매력적인 『마음꽃 열두 달』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탄생한 그림책이다. 각 열두 달을 대표하는 꽃들의 모습만 봐도 눈이 즐겁다. 그림 속에서 꽃에 둘러싸인 아이 하나하나는 저마다 하고 싶은 이야기로 가득하다.

마음꽃에는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아이들은 자연이 속삭이는 소리를 듣고, 봄비 내리는 골목길의 풍경을 천진난만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꽃잎이 흩날리는 꽃길을 걸으며, 싱그러운 아침 꽃을 마주하며 멋진 상상을 한다.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어떻게 전할지 소중하게 생각하고, 꼭꼭 눌러 담았던 서운한 마음이 눈물 한 방울에 해소되기도 한다. 무궁무진한 나의 미래를 그려 보기도 한다.

시작하는, 꿈꾸는, 즐거운, 환해지는, 축하하는, 노래하는, 용서하는, 함께하는, 키 크는, 춤추는, 향기로운, 기도하는 열두 개의 마음꽃에 담겨 있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그림과 시로 태어났다. 『마음꽃 열두 달』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작가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글의 마지막에 있는 시 「마음꽃밭」은 작가가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담고 있다. 마음꽃이 예쁠 때도 미울 때도 있지만 모두 나를 키워 주는 소중한 마음들이니 소중하게 가꾸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하는 말일 것이다.

부록 페이지의 열두 달 꽃 이야기에서는 흥미로운 꽃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작가의 아기자기한 그림과 책에 등장하는 꽃들에 대한 정보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나의 마음꽃은 어떤 꽃과 닮아 있을까? 친구의 마음꽃은 어떤 모습일까? 가족,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며 『마음꽃 열두 달』을 함께 만나 보자.

작가 소개

  • 한태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예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그림책을 위한 그림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1998년 첫 번째 개인전 ‘동화속으로의 여행’을 열었습니다. 작품으로는 『도솔산 선운사』 『대별왕 소별왕』 『불꽃놀이 펑펑』 『아름다운 모양』 『아름다운 색깔』 『손바닥 동물원』 『손바닥 놀이공원』 『로봇 친구』 『휘리리후 휘리리후』 『그림 그리는 새』 『구름 놀이』 『솔미의 밤하늘 여행』 등이 있습니다. 『봄을 찾은 할아버지』는 눈이 유난히 많이 오던 지난해 겨울을 생각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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